구준엽, 아내 사망에… 비통한 목소리로 ‘한 마디’ 남겼다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구준엽 서희원. 온라인커뮤니티
구준엽 서희원. 온라인커뮤니티


구준엽 서희원 인스타그램. 보그 화보
구준엽 서희원 인스타그램. 보그 화보


가수 겸 DJ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깊은 슬픔을 전했다. 3일, 구준엽은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힘겹게 “괜찮지 않다”는 짧은 한마디를 남기며 말을 잇지 못했다. 가짜뉴스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그는 “가짜뉴스가 아니다”라며 침통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대만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일본 가족여행 중 독감에 걸렸으며, 이후 급성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미 화장까지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생 서희제는 SNS를 통해 “가장 사랑하고 착한 언니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비보를 전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불과 얼마 전까지도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는 점이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함께 처가를 방문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남겼고, 최근 대만의 한 모임에도 부부가 함께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1998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가 2000년대 초반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이 중국 사업가와 결혼했다가 이혼하자, 구준엽이 먼저 연락하며 다시 인연을 이어갔다. 2022년 결혼 후 대만에서 함께 살아왔지만, 결혼 3년 만에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았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믿기지 않는다”, “구준엽이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뉴스24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너무 미안” 분노 일으킨 박보영·김희원 ‘19살 차’ 열애설

    thumbnail - “너무 미안” 분노 일으킨 박보영·김희원 ‘19살 차’ 열애설
  2. “이렇게 아플 수 있나”…김빈우 극한 통증에 응급실행, 무슨 일

    thumbnail - “이렇게 아플 수 있나”…김빈우 극한 통증에 응급실행, 무슨 일
  3. “온 동네 눈 치워주는 연예인” 제설차까지?…목격담 이어진 ‘이 남성’

    thumbnail - “온 동네 눈 치워주는 연예인” 제설차까지?…목격담 이어진 ‘이 남성’
  4. “하늘나라에 갔다” 사유리,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thumbnail - “하늘나라에 갔다” 사유리,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5. 이경규 “딸♥사위 관계 안좋아”…“그게 할 짓?” 박명수 일침

    thumbnail - 이경규 “딸♥사위 관계 안좋아”…“그게 할 짓?” 박명수 일침
  6. 대전 초교서 8세 여아 피살…교사도 흉기 찔린 채 발견

    thumbnail - 대전 초교서 8세 여아 피살…교사도 흉기 찔린 채 발견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