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 갔다” 사유리,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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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의 아들 젠과 반려견 오리코. 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사유리의 아들 젠과 반려견 오리코. 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사유리가 반려견과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했다.

10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월 5일 오리코가 하늘나라에 갔다”며 반려견과 이별한 사실을 전했다.

사유리는 “(반려견은) 젠이 아기 때 무슨 일 일어날까 봐 젠 뒤를 항상 따라다녔다”며 아들 젠과 반려견의 특별한 관계를 돌아봤다.

이어 “‘오리코는 이제 안 돌아와?’, ‘왜 죽으면 안 돌아와?’ 오리코가 떠나고 나서 하루에 몇 번이나 젠과 하는 대화”라며 “‘사람도 동물도 죽으면 안 돌아와. 그래서 생명이 소중한 거야’라는 답을 들을 때마다 젠이 고개를 끄덕끄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치 그 답을 듣고 싶은 것처럼”이라며 마음 아파했다.

그는 “오리코는 죽은 후에도 나랑 젠에게 많은 걸 알려주었다”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오리코와 함께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그리움을 달랬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비혼 상태로 일본에서 서양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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