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로망’ 밝힌 안재현 “괌에서 스몰 웨딩, 찐친만 초대할 것”
입력 2025 03 20 13:55
수정 2025 03 20 13:56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꿈꾸는 결혼식에 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용두사망으로 끝난 두 남자의 굿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사진을 찍고 쇼핑, 편집숍 구경 등을 한 이후 안재현의 단골집에서 밥을 먹었다.
안재현이 케이윌에게 결혼관에 관해 묻자 케이윌은 “난 늘 진지했다. 아직도 진지하다”고 말했다.
이어 꿈꾸는 결혼식에 관해 케이윌이 “그런 건 모르겠다”고 하자 안재현이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케이윌이 ‘왜 중요하냐’고 하자 안재현은 자신의 결혼식 로망에 대해 들려줬다.
안재현은 “내가 아는 지인 다 오는 거 말고 찐친(진짜 친한 친구)들 몇 명만 모아놓고 하와이나 괌 이런 데서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괌 여행 갔을 때 봤는데 꽃 뿌려주면서 친구들이 막 박수치고 환호하는 게 난 너무 예뻐 보이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수만 모여서 하는 스몰 웨딩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안재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해 선보이고 싶은 콘텐츠 중 하나로 결혼정보회사 방문을 꼽기도 했다.
한편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한 안재현은 2020년 이혼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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