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지나간 아들 얼굴, 기억 안나” 고백…무슨 일
입력 2025 03 24 15:24
수정 2025 03 24 15:24

코미디언 강재준이 아들의 성장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남겼다.
24일 강재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아들이) 아들이 진짜 너무 빨리 큰다”며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려고 하는데 지나간 얼굴이 기억 안 난다. 원래 그런 거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좀 더 사진이랑 영상을 많이 찍어서 (SNS에) 업로드해야겠다”며 “벌써 태어난 지 230일”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강재준은 아들과 함께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아내 이은형은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라고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재준은 지난 2008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와 코미디빅리그에서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개그 스타일과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아내 이은형은 2006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으며, 특유의 걸크러시 매력과 파워풀한 개그로 많은 팬을 모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개그 스타일이 확실한 코미디언 커플로서 주목받으며,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
두 사람은 10년간 연애를 이어오다 2017년 결혼하며 공식적인 부부가 됐으며, 2023년 오랜 기다림 끝에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부부는 출산 소식을 전하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후 SNS를 통해 아들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며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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