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측, 이주연과 계속된 열애설에 입 열었다…“사실 아니다”
입력 2025 06 06 11:05
수정 2025 06 06 11:05

가수 지드래곤이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6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바”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지난 4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주연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진 속 배경이 지드래곤의 집 인테리어와 유사하다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2017년 첫 열애설이 난 데 이어 2018년, 2019년, 2020년에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양측은 “친한 동료 사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한편 최근 지드래곤은 그룹 트와이스 사나와 열애설을 뒤늦게 해명한 바 있다.
지난 2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은 “최근 확산한 지드래곤의 열애설 관련해서 오해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지드래곤은 MBC ‘굿데이’ 마지막 방송 다음 날인 4월 14일에 유튜브 웹 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촬영을 진행했다”고 했다.
이어 “이후 4월 22일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을 관람한 뒤 인증 사진을 올리는 과정에서 트와이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를 펼쳤고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차에 단순히 촬영 이후 친근감의 표시로 사나의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태그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냉터뷰’는 덱스와의 친분으로 나갔으며 사나는 녹화 전날 같이 출연하는 것으로 정리됐었다”면서 “초반 열애설에 해명하지 않았던 이유는 ‘냉터뷰’ 출연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라고 설명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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