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과일’ 돌아왔다…성심당, ‘오픈런’ 케이크 판매 시작
최종범 인턴기자
입력 2025 12 04 13:30
수정 2025 12 04 13:30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이 겨울 시즌 케이크 판매를 시작했다.
성심당은 지난 1일 소셜미디어(SNS)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을 받는다고 알렸다.
판매 제품은 ▲딸기시루 2.3㎏(4만 9000원) ▲딸기모짜르트 2호(3만 1000원) ▲부띠끄 생케익 2호(3만 5000원) ▲메리무스 1호(2만 9000원) ▲딸기타워타르트 2호(4만 3000원) ▲키리쉬 모짜르트 3호(3만 6000원) 등이다.
사전 예약은 1일부터 시작했다. 다만 매장별로 예약 제한 기간이 있다.
케익부띠끄 본점은 23~25일, 29일~2026년 1월 1일, 롯데점은 23~25일, 30~31일, DCC점은 22~25일, 30~31일에 예약이 불가하다. 이 기간에는 현장 구매만 할 수 있다.
특히 딸기시루 2.3kg 제품은 온라인 구매 및 사전 예약이 불가하다. 오는 23일부터 케익부띠끄 본점에서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딸기시루는 딸기 한 박스 분량이 들어가는데, 10만~20만원에 달하는 호텔 케이크의 절반에 미치지 않는 가격이라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웃돈을 얹어 재판매하는 사례도 있었다.
성심당은 “재료 수급에 따라 판매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딸기시루 판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1년을 기다렸다”, “대전 다녀올지 고민 중이다”, “요즘 딸기값 생각하면 ‘갓성비’다”, “오픈런하려는데 줄이 길까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최종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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