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숲 함께 걸어요…11월 7일까지 왕릉 숲 해설

입력 2019 10 11 13:50|업데이트 2019 10 11 13:50

서울 헌릉과 인릉, 구리 동구릉 등 조선왕릉 5개소에서

소나무가 있는 구리 동구릉 수릉의 전경. 문화재청 제공.
소나무가 있는 구리 동구릉 수릉의 전경.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조선 왕릉 나무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를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서울 헌릉과 인릉(10월 24일), 구리 동구릉(10월 31일), 서울 정릉(11월 3일), 고양 서오릉(11월 7일) 조선왕릉 5개소 내 역사경관림을 거닐며 조선왕릉의 역사와 왕릉 숲길 주변 주요 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해설자로는 ‘궁궐의 우리나무’ 저자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가 나선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조선왕릉 홈페이지(royaltombs.cha.go.kr)에서 왕릉별로 신청하면 된다. 회당 40명만 모집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에 관해 “조선왕릉이 지닌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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