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못한다” 무시…여동생 살해 후 자수
김지수 기자
입력 2018 01 19 09:30
수정 2018 01 19 09:31
경찰, 대학 중퇴 20대 오빠 구속영장 신청
경북 문경경찰서는 19일 여동생을 살해한 혐의(친족살해)로 A(24·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범행 후 11시간여 만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대학 중퇴 후 취업하지 못하는 등 힘든 상황인데 여동생이 무시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