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서 60대 남성 투신…선로 옆에서 기다렸다가
입력 2019 06 09 17:24
수정 2019 06 09 17:24
경찰과 코레일에 따르면 이 남성은 열차가 들어오기 전 선로와 승강장 사이 대피공간에 웅크리고 있다가 열차가 운행을 시작하자마자 선로로 뛰어들었다.
머리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투신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1호선 청량리 방향 열차 운행이 약 35분간 지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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