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작마다 히트치더니…‘드라마 풍년’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목요 드라마’
최종범 인턴기자
입력 2026 02 10 13:20
수정 2026 02 10 13:20
최근 공개하는 작품마다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안방극장을 선도하고 있는 KBS 2TV가 배우 박성웅을 앞세워 목요 드라마 ‘심우면 연리리’를 선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KBS 2TV는 목요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를 오는 3월에 첫 방송한다. 지난해 7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이후 중단했던 수목극 편성을 약 반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새롭게 편성한 목요 드라마로 KBS 2TV가 안방극장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KBS 2TV는 ‘은애하는 도적님아’(토·일, 최고 시청률 7.3%),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토·일, 최고 시청률 17.2%) 등 올해 공개한 작품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심우면 연리리’가 이 기세를 몰아 목요 안방극장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심우면 연리리’는 갑작스럽게 농촌으로 이주하게 된 가족이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은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크레이지 러브’, ‘출사표’ 등의 최연수 PD가 맡았다.
극본은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태풍의 신부’ 등의 송정림 작가와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왕혜지 작가가 공동 집필했다.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은 극 중에서 부부로 호흡한다. 앞서 KBS 2TV 드라마 ‘개소리’(2024)에서 연인으로 합을 맞췄던 두 사람이 이번 작품에선 부부로 연을 맺게 돼 눈길을 끈다.
박성웅은 능력 하나로 대기업 부장 자리까지 올랐다가 예기치 못한 발령으로 가족과 함께 연리리로 이주하게 된 인물 성태훈으로 분한다.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성태훈의 변화 과정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길 예정이다.
이수경이 연기하는 조미려는 회사에 묶인 남편 성태훈 대신 세 아들을 홀로 키워내는 인물이다. 시골살이 경험이 전무한 상태로 연리리에 입성한 뒤 상상 이상의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이수경이 조미려의 좌충우돌 적응기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심우면 연리리’는 오는 3월부터 목요 드라마로 주 1회 방송될 예정이다. 첫 방송 날짜와 편성 시간대는 아직 정확하게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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