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비트코인 유튜버 공격’ 호주도피 남성 인터폴 적색수배
윤창수 기자
입력 2020 01 16 20:05
수정 2020 01 16 20:06
암호화폐 관련 유명 유튜버를 흉기로 공격한 뒤 호주로 달아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적색수배령이 내려졌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인터폴은 이날 A씨에 대한 적색수배서를 발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내 법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며 “앞으로 A씨를 검거하면 호주 정부와 송환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색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수배다.
A씨는 이달 9일 성동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암호화폐 관련 투자 정보 방송을 하는 유명 유튜버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는다.
이 유튜버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당일 홍콩을 경유해 호주로 도주했다. A씨와 함께 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은 구속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인터폴은 이날 A씨에 대한 적색수배서를 발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내 법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인터폴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며 “앞으로 A씨를 검거하면 호주 정부와 송환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색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수배다.
A씨는 이달 9일 성동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암호화폐 관련 투자 정보 방송을 하는 유명 유튜버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는다.
이 유튜버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당일 홍콩을 경유해 호주로 도주했다. A씨와 함께 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은 구속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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