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차 훔쳐 동해안까지 몰고 온 10대들

김정호 기자
입력 2022 06 16 18:22
수정 2022 06 16 18:22

강원 강릉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4시쯤 강릉 사천면의 한 펜션에서 중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1학년생 등 5명을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네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이들은 14일 서울 강남에서 승용차를 훔쳐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조사를 마친 뒤 보호자에게 인계됐고, 사건은 서울 수서경찰서로 넘어갔다.
강릉 김정호 기자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