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갈치잡이 전복어선 실종자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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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과 해군 등 야간 수색팀이 18일 오후 5시부터 마라도 해상 갈치잡이 전복어선 ‘2006만진호’에 대한 밤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해경과 해군 등 야간 수색팀이 18일 오후 5시부터 마라도 해상 갈치잡이 전복어선 ‘2006만진호’에 대한 밤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마라도 해상 갈치잡이 전복어선 ‘2006만진호’의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19일 서귀포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함정과 선박 32척과 항공기 4대,조명탄 145발을 투하해 사고 해역 주변을 광범위하게 수색했으나 선장 등 실종자 4명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함정과 선박 33척과 항공기 7대를 투입하고 잠수가능세력을 동원해 선실 및 기관실 등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해경은 전날 12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을 진행했지만, 선실에 진입하지 못했으며 조타실 수색에서도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2006만진호는 전날 오전 5시 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뒤집힌 채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바닥만 보이는 상태로 해경에 발견됐다.

해경은 선주 진술 등을 바탕으로 A호에 4명(한국인 2·외국인 2)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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