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서동 아파트서 불…주민 1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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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벨 소리 들은 주민 100여 명 한때 대피

경기 소방재난본부 앰블란스.
경기 소방재난본부 앰블란스.
수원 화서동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오후 8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비상벨 소리를 들은 주민 100여 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해 장비 40여 대와 소방관 등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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