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구 ISS, 덴티움 회사측 안건 전체 지지, 얼라인파트너스 제안 모두 반대 의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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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 회사측 정관 변경안 등에 전부 ‘찬성’ 권고
- 덴티움 상법 개정안 선제적 반영 및 이사회 감독 기능의 강화로 주주가치 제고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 이하 ISS)가 오는 3월 31일 예정된 덴티움 2026년 제26기 정기주주총회와 관련해 회사 측이 상정한 모든 안건에 ‘찬성’을,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모든 안건에 ‘반대’를 권고한다고 19일 밝혔다.

ISS는 지난 18일 발표한 덴티움 정기주주총회 안건 분석 보고서에서 ▲제26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회사 측이 상정한 모든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반면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주주제안 안건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회사 측 정관 변경안에 대해 ISS는 ▲대한민국 상법 개정을 반영하는 일상적인 법적 조정이며 ▲법에서 규정한 범위를 초과하는 감사위원회 구성 변경을 하지 않는 점 ▲의결권 제한이 주주 권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고 상법 내 표준적인 절차인 점 ▲주주제안이 제기한 지배구조상 우려를 야기하지 않는 점을 근거로 찬성을 권고했다.

아울러 ISS는 얼라인파트너스가 사외이사 교체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사회의 구조적 결함이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지배구조 제약을 부과하는 것은 정당화되기 어려우며, 해당 제안이 일반적인 한국의 지배구조 관행과 시장 규범을 벗어난다고 지적했다.

분리선출 감사위원 선임과 관련해서도 ISS는 회사 측 후보인 김희택 사외이사 선임에 찬성하고, 주주제안 후보인 윤무영 후보자에 대해서는 반대를 권고했다. 보고서는 현재 감사위원회 구조가 부적절하거나 교체가 필요하다는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반대 이유로 들었다.



이사 보수한도 승인과 관련해서는 ▲현재 보수 체계가 기업 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명확한 증거가 부족하고 ▲운영 성과 또는 지배구조 문제와 보수 체계 간 직접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으며 ▲회사 측이 제안한 보수 총액 한도가 시장 기준에 비추어 과도하지 않다는 점을 들어 회사 측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한편 덴티움은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포함한 약 51억 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고, 2026년 2월 81만 4980주, 3월 162만 9529주를 전량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ISS의 이번 찬성 권고는 덴티움의 주주친화 정책과 이사회 독립성 강화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덴티움 관계자는 “ISS가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제안을 전부 반대한 것은 해당 제안이 전체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전체 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하고,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회복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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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는 덴티움 정기주주총회에서 어느 측 안건에 찬성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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