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李대통령 조폭 연루설 8년 만에 사과…“근거 없었다”

김유민 기자
입력 2026 03 20 19:50
수정 2026 03 20 20:25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 폭력조직 연루설을 제기했던 과거 방송에 대해 8년 만에 공식 사과했다.
제작진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확실한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방송은 2018년 7월 21일 방영된 ‘권력과 조폭-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이다. 당시 방송은 이 대통령이 2007년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2명의 변호인 명단에 포함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 정치인과 폭력조직 간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 분당경찰서는 2018년 11월 해당 의혹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수원지검 성남지청 역시 같은 해 12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또 대법원은 지난 12일 이 대통령이 성남 국제마피아파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고 주장한 장영하 변호사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제작진은 “사법적 판단에 따라 관련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향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송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과는 이 대통령이 이날 엑스(X)에 “조폭 연루설을 만든 ‘그알’이 추후보도를 할 것인지 궁금하다”며 “미안하다는 진솔한 한마디를 듣고 싶다”고 언급한 이후 나왔다.
청와대 역시 전날 관련 보도를 했던 언론에 추후보도를 요청한 바 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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