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10년물 국채 금리 ‘마의 5%’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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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NEW-YORK-STOCK-EXCHANGE-OPENS-AFTER-DOW-DROPPED-OVER-600-POIN뉴욕증권거래소.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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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AFP 연합뉴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4일(현지시간) 장중 5%를 돌파하며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10시 19분 5.00%를 찍은 뒤 5.012%까지 올랐다. 5%는 금융시장에서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이 먼저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돌파하면서 기업과 가계의 자금조달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넘긴 것은 2023년 10월 이후 처음이자,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두 번째다.

이날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일제히 내림세로 마감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마의 5%’를 돌파했고, 인공지능(AI) 속도조절론에 따른 AI 관련주 약세, 국제유가 상승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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