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문화제조창 인근에 예술인마을 조성..2029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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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청주시청.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동에 ‘예술인마을’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문화제조창과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문화시설과 인접한 지역이다. 이곳은 빈집과 폐가, 노후주택 등이 많아 주변 문화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공간 재생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청주시가 추진하는 예술인마을은 거주 개념이 아닌 창작공간이다.

시는 대상지 내 건축물 36채 가운데 14채를 철거해 광장을 만들고 22채를 리모델링해 △예술인 창작스튜디오 △공동작업실 △교육·체험 공간 △전시 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예술인마을의 총면적은 1만 2000여㎡다.

시는 지난해 11월 보상계획을 공고한 데 이어 올해 3월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협의 매수에 착수했다.

시는 내년까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이후 철거와 리모델링 등을 진행해 2029년 말쯤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보상금 지급과 빈집 철거를 위한 사업비 68억 8000만원을 편성했다”며 “예술인마을이 준공되면 임대형식으로 창작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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