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6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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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이색 대회
멀리·오래 날리기 대회, 총 49명 시상

2026 한강종이비행기축제 대회 참가자 모집 포스터.
서울시 제공
2026 한강종이비행기축제 대회 참가자 모집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10일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의 대회 참가자 7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한국 최초의 민간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에서 2009년부터 개최되어 온 이색 축제다. 코로나19로 미개최했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참가자 사전 신청이 시작된 지 1분여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에 올해는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 경기’를 신설한다.

선착순으로 모집한 참가자 총 700명은 ‘멀리 날리기’ 종목에 500명, ‘오래 날리기’ 종목에 200명이 각각 출전한다. 2개 종목은 모두 예선, 본선을 치르게 된다.

‘멀리 날리기’ 종목은 4개 부문으로 세분화해 ▲유치부 100명 ▲초등 저학년부 200명 ▲초등 고학년부 140명 ④중·고등·일반부 60명을 모집한다. 또 ‘오래 날리기’ 종목은 3개 부문으로 ▲초등 저학년부 100명 ▲초등 고학년부 70명 ▲중·고등·일반부 30명을 모집한다.

대회 수상자는 종이비행기 국제 대회 심사 기준을 적용해 행사 총 49명을 선정한다. 부문별로 대상과 금상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은상과 동상에게는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장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에게는 트로피, 금·은·동상에는 메달을 함께 수여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19일 오후 8시부터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해는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 경기를 새롭게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가을날 한강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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