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쉬지 않는 서대문 추석 종합대책

이범수 기자
입력 2026 09 20 20:14
수정 2026 09 21 00:35
연휴 기간 총 415명 비상근무
서울 서대문구는 추석 연휴인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안전과 의료, 돌봄 등의 공백을 막기 위한 ‘2026년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연휴 기간 구청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주차·하수·도로·공원·청소·진료 등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하고 총 415명이 비상근무에 참여해 긴급 상황과 주민 불편에 대응한다.
연휴 중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이 각각 1곳씩 운영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한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무료 급식을 이용하는 저소득 어르신 1760명에게 추석 특식과 대체식을 지원해 연휴 중 식사 공백을 막는다. ‘행복한 밥상’ 1·2호점에서도 어르신 800여명에게 명절 전 특식을 제공한다.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공영·부설주차장과 학교·교회 주차장 등 18곳 845면을 무료 개방해 주차 불편도 줄인다. 박운기 구청장은 “명절에도 주민들의 일상은 멈추지 않는다”며 “위험은 미리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먼저 챙기며 불편에는 바로 응답하는 행정으로 주민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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