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대면 보고에서 ‘신속 공유’로 행정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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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간 실시간 소통 강화”

진교훈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진교훈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서울 강서구는 수직적 보고 문화 대신 소통·협업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행적인 ‘동향보고’ 명칭을 ‘현안공유’로 바꾸고, 부서 간 공유 중심의 실시간 소통체계를 강화한다.

이는 대면 보고 형식보다 메신저, 문자 등을 활용한 수평적인 소통체계 정착을 강조해온 진교훈 구청장의 당부를 구체화한 것이다.

현안공유 대상에는 ▲긴급 사건·사고 및 재난 상황 ▲구정 관련 언론 보도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주민자치회 등 주요 단체 행사 소식이 포함된다.

관련된 사안은 상황을 인지한 즉시 공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긴급 사안은 우선 유선으로 알린 후 서면 문서를 관련 부서로 전파한다. 사내 메신저나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전파해 보고 문서 작성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진 구청장은 “용어 하나를 바꾸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하지만, 이는 유연한 조직문화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안 정보를 전 부서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협업하는 체계가 정착되면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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