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송세라, AG 여자 에페 금메달…윤정현은 남자 플뢰레 동메달
김임훈 기자
입력 2026 09 22 20:22
수정 2026 09 22 21:28
송세라, 싱가포르 꺾고 정상에
윤정현, 홍콩에 2점차로 석패
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에 6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송세라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티카나 키리아(싱가포르)를 15-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근대5종 여자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 테크볼 남자 단식, 남자 농구,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50m에 이은 대한민국의 6번째 금메달이다. 송세라의 금메달로 대한민국은 이날 종합 순위 3위까지 올라섰던 카자흐스탄의 자리를 탈환했다.
2022년과 올해 세계선수권 대회 개인전 우승 이력을 보유한 송세라는 국제 종합대회 개인전에선 처음으로 금메달을 얻었다.
이날 같은 경기장에서 먼저 이뤄진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윤정현(화성시청)이 동메달을 확보했다. 윤정현은 남자 플뢰레 준결승전에서 홍콩의 라이언 초이에게 13-15로 패했다. 이 종목은 준결승 패자 2명에게 공동 동메달을 준다.
윤정현은 지난해 3월 이집트 카이로 대회 때 처음으로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남자 플뢰레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날 윤정현과 함께 나선 이광현(화성시청)은 8강전에서 이이무라 가즈키(일본)에게 7-15로 져 탈락했다.
윤정현과 이광현은 남자 플뢰레 대표팀으로 오는 25일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겨냥한다.
김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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