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대만에 진땀승…동메달 확보하고 중국과 결승행 대결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대만전 5세트 듀스 접전…3-2 진땀승
중국 린스둥-콰이만과 오후 준결승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왼쪽·한국거래소), 신유빈(대한항공) 모습. 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왼쪽·한국거래소), 신유빈(대한항공) 모습. 뉴시스


한국 탁구 혼합복식의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이 대만과의 5게임 듀스 혈투를 이겨내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날 오후 준결승에서 중국을 넘으면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대만의 린윈루-정이징 조를 3-2로 꺾었다.

아시안게임 탁구는 3위 결정전 없이 준결승에서 패한 두 팀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대만전 승리로 임종훈-신유빈 조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다시 국제 종합대회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승리는 쉽지 않았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게임 초반 상대 범실을 앞세워 6-1까지 달아난 뒤 11-7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게임에서는 8-10 열세를 듀스로 끌고 갔지만 10-12로 내주며 균형을 허용했다. 3게임을 11-7로 가져가며 다시 앞섰지만, 4게임에서는 대만 조의 공세에 밀려 5-11로 패했다.

승부는 마지막 5게임으로 이어졌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초반 6-2까지 격차를 벌렸으나 대만의 추격을 막지 못해 10-10 듀스를 허용했다. 하지만 마지막 두 점에서 상대 실수를 끌어내며 12-10으로 경기를 끝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날 오후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와 준결승을 치른다. 세계랭킹 6위인 린스둥-콰이만 조를 상대로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1승 3패로 열세다.

다만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웃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해 12월 WTT 홍콩 파이널스 준결승에서 당시 세계 1위였던 린스둥-콰이만 조를 3-1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우승까지 차지했다. 다시 한번 중국 조를 넘는다면 한국 탁구 혼합복식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도 현실이 된다.

김임훈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임종훈-신유빈 조가 대만전에서 확보한 것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