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 최희 “다시 웃을 수 있을까…갑자기 불안감 엄습”
이범수 기자
입력 2022 06 04 16:33
수정 2022 06 13 13:54
최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 다시 웃을 수 있을까, 갑자기 불안감 엄습하는 하루”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 많이 웃어요! 웃는 얼굴 예쁜 얼굴”이라며 과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최희는 “사실 몸이 약해지면 제 마음도 많이 약해졌어요”라며 ‘’내게 왜 이런 일이 생겼지?‘ 답답하고 억울하고 정말 다시 괜찮아질지 불안하고“라며 ”그런데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따뜻한 말 한마디에 모든 게 다 괜찮아져요! 여러분들은 지금 제게 그런 존재“라고 고백했다.
앞서 최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면마비 증상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최희는 2010년부터 야구, 배구 등 각종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2013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지난 2020년 4월 연상의 남편과 결혼, 그해 11월 딸 서후를 출산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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