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딸 송지아, 벙커샷 홀인 “천재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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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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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코치가 송지아와 지연아의 골프 레슨을 하며 습득력을 칭찬했다.

최근 방송된 SBS 골프 관찰 예능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이하 전지훈련)’에서 김하늘 코치는 송지아, 지연아의 실전 레슨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 코치는 송지아, 지연아의 실전레슨을 진행하며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인다. 코스 매니지먼트 부분을 알려주고 다양한 샷을 구사하게 도와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레슨이 진행되자 송지아, 지연아 모두 지난 레슨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실전 경험의 중요성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벙커샷을 연습했고, 김하늘 코치는 “이건 공을 때린다는 생각보다 모래를 폭발시켜서 공이 떨어져 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날이 들어가면 절대 안 된다. 모래를 튕겨서 그 튕겨진 힘에 의해서 공이 나가야 한다”고 지도했다.

지연아는 벙커샷에 애를 먹었고, 송지아는 “연아가 카메라를 보면 잘 못하는 것 같다. 카메라 적응이 안 된다고 한다. 적응했으면 좋겠다”며 지연아가 카메라 앞에서 실력발휘를 못하는 것을 아쉬워했다.

송지아는 지연아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고 두 번째 시도에는 벙커에서 건져 올린 공을 홀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하늘 코치도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뒤이어 어프로치 연습까지 한 송지아, 지연아에게 김하늘 코치는 “너희들은 천재인 것 같다. 잘 알아듣는다”며 습득력을 칭찬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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