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미나 母 재혼식 장소는 노주현 카페 “깜짝 축사”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모던패밀리’ 미나 母 재혼식, 노주현
‘모던패밀리’ 미나 母 재혼식, 노주현


‘미나 맘’ 장무식 여사와 배우 나기수 씨의 재혼식에 ‘중후함의 대명사’ 노주현이 깜짝 등장한다.

7일(오늘)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에서는 장무식-나기수 커플의 재혼식이 본격 진행되는 가운데, 노주현이 장소 제공은 물론 축사까지 맡아 ‘미나 패밀리’를 감동시킨다.

앞서 장무식(72) 여사는 2세 연하의 배우 나기수 씨와 재혼식을 발표해 포털사이트를 ‘올킬’한 바 있다. 미나-류필립 부부는 이번 재혼식을 위해 예복, 예물, 장소 섭외 등 모든 일을 도맡았다. 특히 미나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노주현 카페’를 찾아가 축사를 부탁한다.

미나는 “어머니가 젊은 시절 노주현 선생님의 팬이었다”며 “결혼식 장소를 물색하다 여기로 오게 됐는데 혹시 축사를 해주실 수는 없느냐”고 정중히 요청한다. 이에 노주현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흔쾌히 허락한다.

아름다운 장소에서 재혼식이 거행되지만, 장무식 여사는 직접 혼인서약문을 낭독하려다가 갑자기 돋보기 안경을 찾아 현실웃음을 안긴다.

축사를 맡은 노주현은 “효심 깊은 딸, 훌륭한 사위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 꾸미시길 바란다”며 박수를 보내고, 사회자로 나선 미나-류필립 부부는 끝내 감동의 눈물을 쏟는다.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한 장무식 여사와 나기수 커플의 재혼식 마지막 이야기는 7일(오늘) ‘모던 패밀리’에서 공개된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남해인’ 박원숙의 집에서 머슴이 된 ‘자연인’ 윤택과 성우 정형석의 노동 현장 2탄과, 절친들과 여행을 떠난 아내를 위해 이벤트남이 된 류진과, 찬형-찬호의 기상천외 요리대결이 ‘꿀잼’을 선사한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ㄷ여대 출신, 거르고 싶다…며느리로도 안 돼”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SNS 보니

    thumbnail - “ㄷ여대 출신, 거르고 싶다…며느리로도 안 돼”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SNS 보니
  2. 살지도 않는 곳에 위장전입…‘특공’ 당첨된 신혼부부 결말

    thumbnail - 살지도 않는 곳에 위장전입…‘특공’ 당첨된 신혼부부 결말
  3. ‘군 복무’ BTS 지민, 국군장병 위해 1억원 기부…꾸준한 선행 눈길

    thumbnail - ‘군 복무’ BTS 지민, 국군장병 위해 1억원 기부…꾸준한 선행 눈길
  4. 손잡던 사이, 이젠 끝났다…“나 암살되면 대통령 죽여라” 필리핀서 무슨 일이

    thumbnail - 손잡던 사이, 이젠 끝났다…“나 암살되면 대통령 죽여라” 필리핀서 무슨 일이
  5. 프로농구선수, 처형 살해 후 트렁크에 싣고 다녔다 ‘충격’

    thumbnail - 프로농구선수, 처형 살해 후 트렁크에 싣고 다녔다 ‘충격’
  6. 한국생활 연장 “신나요!”…한화 외국인 투수 아내, 재계약뒤 남긴 말

    thumbnail - 한국생활 연장 “신나요!”…한화 외국인 투수 아내, 재계약뒤 남긴 말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