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달루시아부터 카탈루냐까지… 열정의 땅 스페인 소도시를 걷다
이정수 기자
입력 2019 02 18 20:16
수정 2019 02 18 20:23
4부작 ‘스페인 소도시 기행’에서는 사진작가 나승열이 다양한 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들을 하나씩 찾아간다.
1부 ‘정열의 꽃, 세비야’에서 찾아간 곳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수도이자 예술·문화의 중심지 세비야다. 세비야는 스페인이 ‘해가지지 않는 제국’이던 시절 신대륙 무역을 책임지는 항구로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도시이기도 하다. 스페인 광장에서 한평생 플라멩코를 춰온 무용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본다. 절벽 위의 마을 론다에서는 예비 투우사와 성난 소의 치열한 한판 승부를 느껴본다.
EBS1 ‘세계테마기행’의 ‘스페인 소도시 기행’편은 18~2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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