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자택 앞 ‘맞불 집회’ 현수막 훼손한 60대 입건
손지민 기자
입력 2022 07 05 13:37
수정 2022 07 05 13:37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6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45분쯤 서초구 윤 대통령 자택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서울의소리가 내건 현수막 끈을 잘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발견한 서울의소리 집회 참여자가 저지하자 욕설을 하며 폭행한 혐의도 있다.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벌어지는 보수 단체들의 시위 중단을 요구하며 지난달 14일부터 윤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맞불 집회’를 열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손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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