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평택서 미군 F16 전투기 추락… “조종사 탈출”
이정수 기자
입력 2023 05 06 11:16
수정 2023 05 06 11:26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전투기가 떨어져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추락한 기체는 주한미군 소속 F16 전투기로 알려졌다.
조종사는 추락 전 비상 탈출에 성공, 의식이 명료한 등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체 또한 논으로 떨어져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추락 여파로 인한 화재 등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투기에는 폭발 위험이 있는 미사일 등이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추락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잔해를 수습하고 있다.
한미연합사령부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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