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올해 첫 열대야…북창원 밤새 25도 아래로 안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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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한다는 절기상 소서(小暑)인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7.7. 연합뉴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한다는 절기상 소서(小暑)인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6.7.7. 연합뉴스


경남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는 창원 성산구 내동 일대 북창원 지점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북창원 지점은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

지난해 경남 첫 열대야는 6월 19일 북창원과 합천에서 관측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7일가량 늦게 나타났다.

무더위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도내에서는 양산과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함양 중부, 합천 중부·남부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활동 자제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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