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26개월 아들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붕어빵 외모’
임효진 기자
입력 2020 01 27 09:13
수정 2020 01 27 09:18
![개리 아들 강하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 아들 강하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1/27/SSI_20200127090815.png)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말미에는 개리와 26개월 아들 하오가 등장했다.
이날 개리 아들 하오는 집안 곳곳에 설치된 VJ 삼촌들의 텐트로 찾아가 이름과 나이를 묻는 등 역대급 친화력을 보였다.
하오는 시청자들에게 첫인사를 전할 때도 긴장한 기색 없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강하오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아빠 이름을 묻자 “강희건”이라고 크게 외쳤다.
![개리 강하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 강하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1/27/SSI_20200127091113.jpg)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는 자신이 입고 싶은 옷과 신발의 브랜드 이름을 정확하게 말하는 등 확실한 취향을 드러냈다. 또한 엄마의 전화번호를 정확하게 외우는 것은 물론, ‘카메라 거치대’라는 단어도 정확하게 알고 있는 모습으로 VJ 삼촌들도 놀라게 했다.
한편,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개리는 “만 3년 넘은 거 같다”며 긴장한 모습으로 말문을 열었다. 지난 2016년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 그는 2017년 4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같은해 10월에는 득남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개리는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모든 것에서 좀 벗어났었다”고 밝혔다.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에 대해 “고민 많이 했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개리의 출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