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주호민, 이번엔 SNS에 ‘이 그림’ 올렸다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주호민 인스타그램
주호민 인스타그램
웹툰 작가 주호민이 동료 웹툰 작가 김풍에 대한 고마움을 그림으로 전했다.

3일 주호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직접 그린 그림을 게재했다.

해당 그림에는 검은색 뿔테 안경과 콧수염, 헤어스타일 등 김풍으로 보이는 남성이 탐험가 복장을 하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이 손을 들고 인사한 곳은 바닥에 있는 살색의 물체다. 이 물체는 주호민을 연상시킨다.

주호민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치 채널에서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 심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세 번째 입장문을 냈을 때 죽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김풍에게 전화를 했다고 한다.

전화를 받은 김풍은 “가만히 있어봐. 그대로 가만히 있어. 그대로 있어. 가만히 있어”라고 제지한 뒤 한달음에 달려와 자신을 위로했다고 주호민은 설명했다.

주호민은 “김풍이 와서 계속 다독여주고 ‘이상한 생각 하지 마!’라고 해줬다. 계속 살펴봐 준다.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24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104일 연속 근무하고 딱 하루 쉬었다” 결국 숨진 30대…中 발칵

    thumbnail - “104일 연속 근무하고 딱 하루 쉬었다” 결국 숨진 30대…中 발칵
  2. 안대 씌우더니 몰래 성관계 촬영한 前아이돌… 실형 선고 불복

    thumbnail - 안대 씌우더니 몰래 성관계 촬영한 前아이돌… 실형 선고 불복
  3. “어두운 하늘에서 비 쏟아지고 땅 흔들려”…슈퍼태풍에 中 피해 속출

    thumbnail - “어두운 하늘에서 비 쏟아지고 땅 흔들려”…슈퍼태풍에 中 피해 속출
  4. “무대 폭죽이 관객석으로” 아수라장 된 현장…얼굴 화상에 옷 타기도

    thumbnail - “무대 폭죽이 관객석으로” 아수라장 된 현장…얼굴 화상에 옷 타기도
  5. 오토바이로 정은지 쫓던 50대…“집사로 받아줘” 1년 넘게 스토킹

    thumbnail - 오토바이로 정은지 쫓던 50대…“집사로 받아줘” 1년 넘게 스토킹
  6. “유명해지기 전 그리워”…‘이 가수’ 충격 선언에 벌어진 일

    thumbnail - “유명해지기 전 그리워”…‘이 가수’ 충격 선언에 벌어진 일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