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불탄 채 버려진 SUV… 운전자는 없었다
이정수 기자
입력 2024 07 23 09:20
수정 2024 07 23 09:20
23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1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 평택제천고속도로(제천 방향) 부근을 달리던 SUV가 전도되면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는 완전히 불에 탔다. 그러나 목격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운전자는 찾아볼 수 없었다.
경찰은 SUV 차적 조회를 진행하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분석하는 등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운전자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단독 사고를 낸 후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서둘러 운전자를 찾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