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일상정원 함께 가꿀 ‘마을정원사’ 6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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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양성교육 참여자 모집
이론·실습 교육 수료 후 위촉

성동구 마을정원사들이 지난 5월 금호동 용비쉼터 정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성동구 마을정원사들이 지난 5월 금호동 용비쉼터 정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참여자를 27일부터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주민참여형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하반기 교육은 제13~15기에 기수당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 달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회차별 3시간씩 총 10회 운영된다. 이론 교육은 성수동 성동가드닝센터에서 하고, 실습 교육은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옥상정원 등 녹지 및 정원 공간에서 진행된다. 서울숲 일대 현장 견학도 있다.

교육 과정은 ▲정원 유형별 조성 및 유지관리 이해 ▲정원디자인, 조성 및 유지관리 실습 ▲정원 내 다양한 식물의 이해와 관리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27일부터 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비는 3만 원이다. 수료 기준(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하면 ‘성동구 마을정원사’로 위촉된다. 위촉 이후 정원 조성 및 유지 관리, 정원 조성 및 정원문화 행사에 참여한다. 구는 2024년부터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을 운영해 총 227명을 배출했다. 마을정원사는 성동구 4개 권역의 일상정원에서 주 1회 또는 격주 1회 자원봉사를 하고 ▲관수(물주기) ▲잡초 제거 ▲시든 꽃대 및 고사 식물 제거 ▲솎아주기 등 유지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유보화 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정원문화에 함께 참여해 성동의 일상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채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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