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서 ‘백린’ 누출…평택시, 한때 주민 긴급 대피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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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긴급 대피 명령 캡처
평택시 긴급 대피 명령 캡처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K-55 미군기지 안에서 유독물질인 백린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한때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평택시는 28일 오후 5시 37분 재난문자를 통해 이날 오후 5시 7분쯤 서탄면 미군기지 안에서 백린이 새어 나오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대 내에서 자체 해결됐고 부대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주민 대피령도 풀렸다.

백린은 공기 중에 노출될 경우 스스로 불을 내는 자연발화성을 지니고 있고 물에 거의 녹지 않아 확산 및 제거가 까다로우며, 마실 경우 급성 맹독성을 띠는 위험 물질이다.

당국은 인체에 닿을 경우 심각한 화상을 일으킬 수도 있는 치명적인 물질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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