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공장 화재 ‘산불 비화’…헬기 띄우고 확산 차단 사투
김상화 기자
입력 2026 08 03 17:18
수정 2026 08 03 17:18
3일 오후 3시 45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한 공장 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진화 과정 중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나타나 당국이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다.
영천시 등에 따르면 현재 소방 당국은 현장에 인력 75명과 차량 29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진화 과정 중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확인되자 진화 헬기 3대를 추가로 투입했다.
현재까지 이번 화재로 철골조 창고 1동이 모두 불에 타고 내부에 있던 플라스틱(PE, PPE) 완제품 100t 정도가 소실됐다.
영천시는 화재 발생 후 인근 주민들에게 면사무소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하도록 요청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화재 진압까지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천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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