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 약세에 3대 지수 일제히 하락…반도체 지수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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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 전반의 약세 영향으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84.13포인트(-0.34%) 내린 5만 3791.85, S&P 500지수는 24.91포인트(-0.32%) 하락한 7728.20, 나스닥 종합지수는 159.91포인트(-0.60%) 밀린 2만 6445.4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100도 96.33포인트(-0.33%) 내린 2만 9525.48을 기록했다.

장 초반 주요 지수는 일제히 높은 수준에서 출발했지만 상승 흐름을 지키지 못했다. 다우존스지수는 5만 3961.60에 시가를 형성한 뒤 장중 5만 4222.85까지 올랐으나 이후 5만 3746.43까지 밀렸다. S&P 500도 시가와 고가가 같은 7767.51을 기록한 뒤 7717.25까지 내려왔고,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2만 6672.18로 출발해 장중 고점 2만 6679.26을 찍은 뒤 2만 6372.31까지 후퇴했다.

대형주 흐름은 혼조였지만 기술주 약세가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눌렀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엔비디아는 217.50달러로 0.02% 내렸고, 애플은 1.09%, 마이크로소프트는 0.44%, 아마존은 2.09% 하락했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도 각각 3.84%, 3.61% 급락했다. 브로드컴은 1.50%, 시스코 시스템즈는 1.75%, 팔란티어는 0.17%, 코스트코는 0.88% 내렸다.

반면 일부 성장주와 반도체 종목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메타는 0.71%, 테슬라는 0.58% 상승했고, SK하이닉스 ADR은 4.70% 급등했다. AMD는 1.01%, ASML 홀딩 ADR은 3.8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0.87%, 인텔은 0.19%,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0.67% 올랐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4.61포인트(0.87%) 상승한 1만 2098.47로 마감해 주요 지수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뉴욕 증시 대표 종목들 가운데서는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TSMC ADR은 0.86%, JP모간 체이스는 0.63%, 비자는 0.60%,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22%, 애브비는 0.85%, 셰브론은 0.90%, 캐터필러는 0.69%, 홈디포는 1.05% 상승했다. 반면 일라이 릴리는 1.37%, 존슨앤드존슨은 0.77%, 마스터카드는 0.31%, 오라클은 3.69%,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1.60%, P&G는 0.84% 하락했다. 특히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2.46%, 클래스A는 2.37% 내리며 낙폭이 두드러졌다.

시장 변동성을 보여주는 VIX 지수는 15.28로 1.16% 하락했다. 공포지수가 소폭 낮아졌지만, 이날 장세는 지수 전반의 약세와 반도체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엇갈리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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