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보훈의 가치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도록 노력 멈추지 않을 것”

김진아 기자
입력 2026 08 13 15:01
수정 2026 08 13 15:01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으로”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8.13/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보훈의 가치가 다음 세대까지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억하고 계승해 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를 열고 “누군가가 이 나라를 지켜내지 않았다면 오늘의 대한민국, 또 오늘의 우리의 일상적인 삶은 없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으로 그들의 긍지를 채워드리고 또 우리가 기억하고 기록함으로써 다시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누군가 다시 우리 모두를 위해 선두에 나설 수 있는 그런 나라를 꼭 만들어야 되겠다”고 했다.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한 이 대통령은 “그 숭고한 헌신이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가장 든든한 뿌리가 되었고 우리를 하나로 이어주는 큰 힘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우리 국민주권정부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조 아래 국가를 위한 희생에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에서 참석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8.13/뉴스1
이 대통령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건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는 일에 진보, 보수가 따로 있겠나”라며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한 오늘날의 이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더 빛나는 대한민국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의 선대 그리고 여러분의 명예와 삶을 지키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신이 지켜낸 대한, 우리가 꽃피울 민국’이라는 표어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외에도 재외 독립유공자 후손 및 연평해전 참전자와 전사자 유족, 천안함 유족, 순직 군인·소방공무원 유가족 등이 함께했다. 최근 5년 내 청와대 오찬 참석 경험이 없는 인원 위주로 초청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번 행사는 독립·호국·민주로 이어진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 기리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보훈의 가치를 미래 세대까지 이어가겠다는 뜻을 되새기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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