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둘 중 한 명은 “BTS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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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지난 4월 1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아리랑’ 공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4월 1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아리랑’ 공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인 둘 중 한 명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에게 호감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글로벌 음악 데이터 기업 루미네이트가 올해 2분기 미국 음악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방탄소년단의 미국 내 인지도는 42%에 이르렀다. 특히 호감도는 46%를 기록했다.

루미네이트가 조사한 전체 아티스트 평균 인지도가 24%인 것과 비교하면 BTS의 수치는 평균보다 18%포인트 높은 것이다. 특히 BTS에 대한 호감도는 2021년 첫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첫 조사(34%) 결과 대비 12%포인트 높았다.

빅히트 뮤직은 “루미네이트의 이번 조사 결과는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바탕으로 팬덤을 넘어 폭넓은 대중적 기반을 구축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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