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득남 후 찾아온 뜻밖의 슬럼프?… “살 안 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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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남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남보라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산후 다이어트 및 육아 근황을 공유하며 출산 후 체중 감량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6월 득남한 그는 “아이가 나왔는데 살 안 빠져서 우울했다”며 출산 후 찾아온 체중 변화와 육아 스트레스를 솔직히 밝혔다.

많은 산모가 출산 후 자연스럽게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갈 것이라 기대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산후 체중 관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건강하게 실천하는 법을 전문 의료진의 조언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출산 직후 감소하는 체중은 아기와 태반, 양수의 무게인 약 4~5㎏ 정도에 불과하다. 임신 기간 동안 축적된 체지방은 출산 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어 식단 관리와 신체 활동이 병행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출산 후 체중 감량을 시도할 때는 몸의 회복 속도에 맞춘 안전한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다. 극단적인 식사 제한은 피로와 영양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단백질, 채소, 통곡물 위주의 식단으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면서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몸 상태에 맞춘 단계별 신체 활동을 진행해야 한다. 출산 후 무리한 운동은 관절과 골반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초기에는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후 출산 방식과 몸의 회복 상태에 따라 운동 강도를 차근차근 높여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수면과 마음 건강을 챙기는 정신건강 케어가 병행돼야 한다. 출산 후 체형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는 산후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기보다는 적절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지속 가능한 관리를 이어나가는 지혜가 요구된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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