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만에 230㎏짜리 금고를”…우체국서 5500만원 들고 튄 日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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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지난 3월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일본 교토에 있는 한 우체국에서 1분 만에 현금 600만엔(약 5500만원)을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의 지난 24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교토부 난탄시 미야마초의 한 우체국에서 현금 600만엔이 든 기계를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쯤 우체국 내 센서가 작동해 경비 업체를 통한 도난 신고가 접수됐다.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는 최소 3명으로 모자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쇠 지렛대를 이용해 직원용 출입문을 강제로 열어 창구 안쪽에 보관돼 있던 금고 기계를 약 1분 만에 밖으로 운반해 차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난당한 기계는 높이 약 75㎝, 무게는 약 230㎏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절도 혐의로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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