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산불 임야 2㏊ 태우고 7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0 11 07 07:32|업데이트 2020 11 07 07:32
영양 산불. 경북도 소방본부 제공
영양 산불. 경북도 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양에서 난 산불이 임야 2.0㏊를 태우고 7시간 만에 꺼졌다.

7일 경북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 영양군 일월면 문암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영양군과 소방·산림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0여대, 인원 200여명을 동원해 7일 0시 40분쯤 불을 끄고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소방당국 등은 험한 산세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으나 임야 2.0㏊가 탔다.

경찰과 소방·산림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양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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