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전개 터졌다”…시청률 8.8% 찍고 토일극 1위 굳힌 ‘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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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언더커버 미쓰홍’ 방송화면
tvN ‘언더커버 미쓰홍’ 방송화면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박신혜의 정체 발각 위기와 내부 고발자 ‘예삐’의 실체를 좇는 급박한 전개 속에 분당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언더커버 미쓰홍’ 7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입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 홍금보(박신혜 분)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내부 고발자 ‘예삐’의 정체를 방진목(김도현 분)으로 지목하는 순간, 긴장감이 극에 달하며 시청률은 8.8%까지 치솟았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여의도를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 ‘홍장미’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tvN ‘언더커버 미쓰홍’ 포스터
tvN ‘언더커버 미쓰홍’ 포스터


7회 방송에서는 내부 고발자 ‘예삐’를 추적하던 홍금보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리는 과정이 그려졌다.

출소한 친오빠에게서 멀리 달아나기 위해 큰돈이 필요했던 고복희(하윤경 분)는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한민증권 비자금을 인출하려 했지만, 한발 늦은 사이 새롭게 우수사원으로 선정된 홍금보의 계좌로 비자금 전액이 이체되는 상황을 맞았다.

홍금보는 사태의 심각성을 모른 채 돈을 탐내는 고복희에게 그만둘 것을 당부했고, 이후 고복희가 자신이 찾아 헤매던 비자금 장부를 몰래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비자금 장부를 숨겨둔 오래된 잡지가 기숙사 대청소 중 소각장으로 향하면서 홍금보와 고복희는 패닉에 빠졌다.

증권감독원 국장 윤재범(김원해 분)은 비자금 장부 확보에 실패한 홍금보에게 즉각 작전을 중단하고 복귀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수 없었던 홍금보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예삐’에게 메일을 보냈다.

비밀 장소에서의 만남이 성사되는 듯했지만, 현장에 나타난 ‘예삐’는 홍금보를 피해 달아났고 추격전 끝에 결국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홍금보는 이튿날 회사에 출근한 방진목 과장을 ‘예삐’로 지목하며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배우 박신혜. tvN ‘언더커버 미쓰홍’ 방송화면
배우 박신혜. tvN ‘언더커버 미쓰홍’ 방송화면


‘언더커버 미쓰홍’의 시청률은 뚜렷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첫 회 시청률 3.5%로 출발해 4회 만에 7.4%를 돌파했으며, 지난 6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8.0%를 기록했다.

특히 토요일보다 일요일 시청률이 더 높게 나타나는 흐름을 고려할 때 8일 방송될 8회에서 다시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TOP10에 진입했으며 최근 집계에서는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레트로한 감성과 시원한 전개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통했다는 분석이다.

본격적인 비자금 추적과 함께 인물들 간의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언더커버 미쓰홍’의 시청률 고공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유승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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