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들어간 후 안 나와”…여수 해상서 40대女 다이버 숨진 채 발견
이보희 기자
입력 2021 11 27 22:30
수정 2021 11 27 22:32
27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7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A씨(44·여)가 실종됐다는 선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 바다에 입수했다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해경은 일대 수색에 나섰고, 무인섬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해경은 배 선장과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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