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봉준호·송강호 문화훈장 수훈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영화 ‘기생충’으로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오른쪽) 감독과 주연배우인 송강호(왼쪽)가 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 국립극단에서 봉 감독에게 은관문화훈장, 송강호에게 옥관문화훈장을 각각 수여했다. 문화훈장은 문체부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준다. 5등급으로 나뉘며, 은관은 2등급, 옥관은 4등급이다.

봉 감독은 “20년간 작업해 온 감독으로서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담담하게 만든 ‘기생충’으로 훈장까지 받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강호는 “과분하게 생각한다. 훌륭한 제작진과 배우들을 대표해서 받는 것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감사히 받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안타까운 소식’ 전한 손담비…출산 3개월 앞두고 “좌절”

    thumbnail - ‘안타까운 소식’ 전한 손담비…출산 3개월 앞두고 “좌절”
  2. 우려했던 일 일어났다…참사 유가족 구호품 ‘싹쓸이’ 추모객 등장

    thumbnail - 우려했던 일 일어났다…참사 유가족 구호품 ‘싹쓸이’ 추모객 등장
  3. “아침밥 안 차려준다” 70대 아내 살해…딸도 용서하지 않았다

    thumbnail - “아침밥 안 차려준다” 70대 아내 살해…딸도 용서하지 않았다
  4. ‘故최진실 딸’ 최준희 “축의금 부탁”…♥남자친구와 뉴욕 여행 사진 공개

    thumbnail - ‘故최진실 딸’ 최준희 “축의금 부탁”…♥남자친구와 뉴욕 여행 사진 공개
  5. “이승환 구미 콘서트 강제 취소는 부당 행위, 사과해야”…음공협도 나섰다

    thumbnail - “이승환 구미 콘서트 강제 취소는 부당 행위, 사과해야”…음공협도 나섰다
  6. ‘루머 피해’ 고경표 “미친 사람 탓에 곤욕 치러…인간 이하엔 강경 대응”

    thumbnail - ‘루머 피해’ 고경표 “미친 사람 탓에 곤욕 치러…인간 이하엔 강경 대응”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