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신지 “시간+중력 때문에 얼굴 흘러내려”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악플의 밤’ 신지
‘악플의 밤’ 신지


‘악플의 밤’에 출연한 신지가 성형설 악플에 대한 모든 걸 밝힌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 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는 19일(금) 방송될 5회에는 모든 악플과의 정면대결을 선언한 신지와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똑소리 나는 악플 낭송으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지는 악플 낭송 중 ‘도대체 어떻게 고치면 얼굴이 저렇게 되지? 한쪽은 흘러내리고 한쪽은 과하게 팽팽하고’라는 악플에 곰곰이 생각한 뒤 ‘NO 인정’을 외쳤다. 이어 신지는 악플 토크를 통해 성형설에 관련된 모든 것을 털어놔 귀를 쫑긋하게 했다.

신지는 “나이가 들고 얼굴 살이 빠지니 양악 수술을 했다는 댓글들이 달렸다. 발음도 예전과 달라진 것이 없는데 ‘양악 수술을 해서 발음이 샌다’는 말까지 나왔다”며 허심탄회한 속내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신지는 “어디가 팽팽하다는 건지 모르겠다. 흘러 내리는 건 맞다”며 “모든 원인을 거스를 수 없는 시간과 중력 때문이다”라며 원색적인 외모 악플에도 유쾌한 대응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신지는 성형 악플 이외에도 코요태 김종민과 관련한 악플에 시원한 멘트로 주변 모두의 속을 뻥 뚫리게 했다고. 신지는 ‘김종민 좀 놔줘라 기생충아’라는 악플에 유쾌하게 인정을 외치며 “간다고 하면 언제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은 “난 갈 데가 없어”라고 덧붙이며 억울한 표정으로 폭소를 유발했다고 해 악플도 이겨내는 이들의 케미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악플도 긍정의 힘으로 유쾌하게 만드는 신지와 스스로 악플러가 되기도 든든한 오빠가 되기도 하는 장난꾸러기 김종민의 케미가 폭발할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은 오는 19일 금요일 저녁 8시에 JTBC2를 통해 5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가난한 나라 됐다”더니…성매매에 ‘어둠의 알바’까지 나서는 日젊은이들

    thumbnail - “가난한 나라 됐다”더니…성매매에 ‘어둠의 알바’까지 나서는 日젊은이들
  2. 24만 구독자 ‘충격’…개그맨 유튜버 ‘사망 소식’ 전해졌다

    thumbnail - 24만 구독자 ‘충격’…개그맨 유튜버 ‘사망 소식’ 전해졌다
  3. 50억 도쿄 집 공개한 추성훈 “집·포르쉐·벤츠 다 아내 것, 내 건 없어”

    thumbnail - 50억 도쿄 집 공개한 추성훈 “집·포르쉐·벤츠 다 아내 것, 내 건 없어”
  4. “너무 화나”…60대 남편, 부부싸움하다 다리 밑으로 추락

    thumbnail - “너무 화나”…60대 남편, 부부싸움하다 다리 밑으로 추락
  5. “더 좋은 대학 도전”…의대생 휴학하더니 수능 수석 ‘술렁’

    thumbnail - “더 좋은 대학 도전”…의대생 휴학하더니 수능 수석 ‘술렁’
  6. 운전석에서 신발 갈아 신고 있었는데…식당 돌진한 벤츠 전기차

    thumbnail - 운전석에서 신발 갈아 신고 있었는데…식당 돌진한 벤츠 전기차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