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 의미심장 눈빛교환 “짜릿 반격 예고”
이보희 기자
입력 2019 10 12 14:40
수정 2019 10 12 14:40
‘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가 오지은이 조작한 과거 사진의 진실에 다가선다. 오지은-정영주 모녀를 향한 두 사람의 짜릿한 반격이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4주 연속 동시간 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한지혜(은동주 역)-이상우(차필승 역)의 의미심장한 눈맞춤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와 차필승(이상우 분)의 인연이 과거 황금정원 축제에서부터 이어졌음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아가 과거의 모든 기억을 떠올린 은동주와 차필승은 은동주의 이름이 사비나(오지은 분)가 아닌 은동주임을 확신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비나-신난숙(정영주 분) 모녀를 향한 반격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향후 전개에 관심을 증폭시킨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지혜와 이상우가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심장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이목을 끈다. 한지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동시에 확신에 찬 눈빛으로 이상우를 바라보고 있다. 이상우 또한 결정적인 단서를 찾은 듯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포개 잡고 눈빛을 교환하고 있어 과연 이들이 무엇을 알아낸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는 한지혜와 이상우가 오지은이 조작한 부친 사진의 비밀을 마주한 모습. 앞서 오지은은 어릴 적 찍은 한지혜와 그의 부친 사진을 조작, 자신의 어린 시절 얼굴을 합성해 ‘은동주’라고 주장한 바 있다. 과연 두 사람이 또 어떤 사실을 알아낸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나아가 오지은이 조작한 사진이 거짓이라는 것을 밝히고 한지혜의 이름을 되찾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다.
‘황금정원’ 측은 “극중 한지혜와 이상우가 오지은이 조작한 과거 사진의 진실에 다가설 예정이다”고 전하며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한 한지혜-이상우의 사이다 펀치가 안방극장에 짜릿한 희열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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