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 김혜윤만 바라보는 모습 포착 [SSEN컷]
임효진 기자
입력 2019 10 24 16:39
수정 2019 10 24 16:39
24일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측은 도서관에서 묘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자아내는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하루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은단오(김혜윤 분)는 사라졌던 하루(로운 분)가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에 기뻐했으나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하루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또한 하루는 평소 적대적이었던 백경(이재욱 분)과 친구가 되어 은단오에게 무심하게 대했다.
이 가운데 도서관에서 멀찍이 떨어져 앉은 은단오와 하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도서관은 두 사람에게 특별한 장소다. 이들은 한때 이곳에서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추억을 만들었다.
그러나 하루의 맞은편에 앉아 책에 집중하는 은단오의 모습과 그런 그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하루의 표정이 과거의 다정했던 모습과 대비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책을 꺼내려다 넘어지려는 은단오를 또 한 번 구해주는 하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등이 또다시 맞닿으며 그들의 첫 만남을 상기시킨다. 기억을 잃은 하루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2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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