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X벤틀리, 호주 동물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
임효진 기자
입력 2019 11 17 16:52
수정 2019 11 17 16:52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04회는 ‘어쩌다 발견한 행복’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호주에 간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샘 아빠의 추억을 따라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특히 어린 시절 샘 아빠가 방문했던 동물원에서 동물 친구들과 만난 윌벤져스의 특별한 우정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귀여운 당근으로 변신한 윌벤져스가 담겨있다. 당근 모자로 인해 더욱 깜찍해진 아이들의 비주얼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코알라, 캥거루 등 호주 대표 동물들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귀여운 아이들에 귀여운 동물까지 더해진 모습이 사랑스럽다.
이날 샘 아빠는 윌벤져스 형제와 함께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윌벤져스는 동물 친구들에게 직접 먹이를 나눠주고, 체온을 나누며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동물원을 찾았다. 이곳 역시 샘 아빠가 어린 시절 방문해 캥거루와 함께 사진도 찍은 적이 있는 추억의 장소.
코알라부터 캥거루까지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 신기했던 윌벤져스는 두 눈을 반짝이며 동물원 곳곳을 탐색했다. 특히 흥이 폭발한 벤틀리는 춤과 노래까지 선보이며 온몸으로 즐거움을 표출했다고. 또한 샘 아빠와 윌리엄도 무서워하는 뱀까지 거침없이 만지며 동물과 교감하는 자연인 벤틀리의 위엄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어린 시절 샘 아빠의 친구가 되어준 호주 동물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윌벤져스. 호주 대자연과 동물들이 함께한 윌벤져스의 이야기는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또 동물들과 함께 노는 윌벤져스는 얼마나 귀여울지 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슈돌’ 본 방송이 기대된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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