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요 양준일” 팬미팅 위해 비공개 입국 ‘뜨거운 관심’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양준일
양준일


가수 양준일(50)의 팬들이 ‘환영해요 양준일’라는 실시간 검색어로 그의 입국을 환영했다.

양준일이 팬미팅 준비를 위해 20일 입국한 가운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환영해요 양준일’이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거주 중인 양준일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팬들과 취재진이 양준일의 귀국을 환영했다. 그는 환하게 웃으며 팬들과 취재진을 맞이했다.

양준일 팬카페 ‘판타지아’는 양준일의 귀국을 환영하기 위해 실시간 검색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환영해요 양준일’ 검색을 독려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환영해요 양준일’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다.

앞서 양준일의 팬미팅을 주관하는 위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준일 님의 입국 및 이동, 숙도 등 일체 사항은 아티스트의 안전한 이동을 위하여 비공개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양준일은 1991년 싱글 ‘리베카’로 데뷔했다. 이후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 ‘댄스 위드 미 아가씨’, ‘가나다라마바사’, ‘판타지’ 등 다양한 곡을 발표했으나 2집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그렇게 잊혀졌던 양준일은 최근 과거 방송된 SBS ‘인기가요’ 영상이 생중계되면서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세련된 패션센스, 파격적인 안무 등으로 ‘탑골GD’라는 별명을 얻었고, 근황이 궁금한 가수로 꼽혔다.

지난 6일 양준일은 JTBC ‘슈가맨 3’에 출연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일은 한국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비자 발급이 거절됐기 때문이라고 밝혀 아쉬움을 샀다.

양준일
양준일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국내 첫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진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dayBest
  1. “악!” 홍대입구서 女 비명…男 우르르 ‘격렬 몸싸움’ 무슨 일?

    thumbnail - “악!” 홍대입구서 女 비명…男 우르르 ‘격렬 몸싸움’ 무슨 일?
  2. “욕설로 방송 못 한다” 우려에…빠니보틀 “난 연예인 아냐, 미련 없어”

    thumbnail - “욕설로 방송 못 한다” 우려에…빠니보틀 “난 연예인 아냐, 미련 없어”
  3. “기사마다 악플, 누군가 했더니”…박수홍 아내가 공개한 악플러 ‘충격 정체’

    thumbnail - “기사마다 악플, 누군가 했더니”…박수홍 아내가 공개한 악플러 ‘충격 정체’
  4. “대포 소리나더니” 6명 사상…70대 운전 차량, 햄버거가게 돌진

    thumbnail - “대포 소리나더니” 6명 사상…70대 운전 차량, 햄버거가게 돌진
  5. ‘한국인 파리서 실종’ 난리 났었는데…“6개월간 외부와 차단” 진실 알고보니

    thumbnail - ‘한국인 파리서 실종’ 난리 났었는데…“6개월간 외부와 차단” 진실 알고보니
  6. “근친상간 처벌은 사회적 폭력”…약 10년간 딸 성폭행한 아빠 주장

    thumbnail - “근친상간 처벌은 사회적 폭력”…약 10년간 딸 성폭행한 아빠 주장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뉴스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